1. 유나이티드 항공, 탑승 승객을 정원 초과로 끌어내려

- 유나이티드 항공이 자사 직원 4명을 태우기 위해 이미 탑승한 승객을 내리게 하고 이에 저항하는 승객은 경찰을 불러서 강제로 끌어내려 논란

- 유나이티드 항공은 오버 부킹으로 인해서 타 공항으로 이동해야 하는 직원들이 탑승을 하지 못하자 800달러를 보상으로 내걸었으나 고객들이 응하지 않아

- 직원들이 타 공항으로 못가면 현지 비행기가 운항을 못할 상황이 되자 유나이티드항공은 무작위로 4명의 승객을 선정해서 강제로 끌어내려 

 

2. 웰스파고, 해고했던 직원들중 1000여명 재고용

- 웰스파고는 지난해 회사에서 제시한 실적을 맞추지 못한 직원들을 대거 해고했으나 가짜 계좌 개설 등의 스캔들 무마를 위해서 이들을 재고용

- 지난해 10월 신임 CEO로 취임한 팀 슬로안은 이번에 재채용된 사람들은 실적에 못미쳐서 해고되거나 실적 압박에 못이겨서 나간 사람들이라고 설명

- 슬로안 CEO는 웰스파고 직원들이 지난번 스캔들로 많은 교훈을 얻었다면서 앞으로는 회사내 윤리규정에 어긋나게 행동하는 사람은 버티지 못한다고 강조

 

3. 델타항공, 항공편 취소없다는 평판이 이번 문제 크게 만들어

- 델타항공은 홈베이스로 이용하는 애틀랜타의 지난 수요일 기상악화로 인해서 무려 3500편의 항공편이 줄지어 취소되고 지연되는 문제가 불거져

- 델타항공은 지난 2010년에는 단 하루도 항공편이 취소되지 않은 날이 없었으나 2015년에는 143일동안 취소가 없었고 2016년에는 무려 241일이나 취소가 없어

- 미국 항공사중에 정시 운항과 취소가 없기로 평판을 쌓으면서 기상 악화에도 후속 항공편을 취소시키지 않고 기다리다가 마지막에 취소함으로써 대란을 불러와

 

4. 홀푸즈, 행동주의투자자로부터 회사 경영 변화 압력받아

- 유기농 제품 전문 슈퍼인 홀푸즈(Wholefoods)는 한때 슈퍼마켓 업계를 뒤흔들었으나 이제는 행동주의 투자자들로부터 자사 경영의 문제점에 대한 조목조목 비판받아

- 행동주의 펀드 자나 파트너스(Jana Partners)는 10일 월요일(현지시간) 홀푸즈의 2대 주주라는 사실을 공개하고 홀푸즈의 일관적이지 못한 고객 서비스와 유통채널 등을 비판

- 자나 파트너스는 홀푸즈의 이사회 멤버 4명을 새롭게 추천했는데 갭의 CEO를 맡았던 글렌 머피, 전 뉴욕타임즈 푸드 칼럼니스트 마크 비트만 등이 포함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