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갤럭시S8, 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S8을 알뜰하게 구매하고 싶다면 공시지원금보다 선택약정할인제가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택약정할인은 통신 기본요금 중 20%를 할인해준다. 갤럭시S8 64기가바이트(GB) 출고가는 93만5000원이다. 일례로 6만5890원(부가세 포함) 무제한 요금제 이용시 24개월 선택약정요금을 선택하면 총 31만68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갤럭시S8 64기가바이트를 61만8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는 이동통신 3사가 동일하다.

반면 공시지원금 할인조건은 통신사마다 제각각이다.

SK텔레콤은 무제한 요금제인 기본료 6만5890원(부가세포함) ‘band 데이터 퍼펙트’에 지원금 13만5000원을 지급한다. 매장에서 지원하는 추가 지원금을 받으면 최대 15만52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77만9800원으로 갤럭시S8을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KT는 기본료 6만5890원(부가세포함) ‘LTE 데이터 선택 65.8’에 공시지원금 15만원을 제공한다. 매장에서 제공하는 추가지원금을 받으면 최대 17만2500원까지 지원된다. 76만2500원으로 살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에 대한 지원금을 공시하고 7일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기본료 6만5890원(부가세포함) ‘데이터 스페셜A’에 지원금 15만8000원을 지원한다. 매장 자체에서 지급하는 추가 지원금 15%를 지원받으면 최대 18만1700원을 아낄 수 있다. 75만3300원으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