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이리스, 400개 점포 문닫아

- 저가형 신발 유통업체 페이리스가 파산보호 신청과 함께 현재 100억달러에 달하는 부채를 줄이기 위해서 매장 400여곳의 문을 닫는다고 밝혀

- 1956년 캔사스에서 창업된 페이리스는 30개 국가에 4000여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 2만2000명의 직원이 있으며 미국내 매출은 20억달러

- 페이리스는 저가로 신발을 판매하기 위해 고객들이 직접 신발을 찾아신는 셀프서비스를 도입했으나 DSW 등의 경쟁업체에 밀려 매출 하락

 

2. 취업 비자인 H1B에 대한 변화 시작돼

- 미국내 취업비자인 H-1B는 외국인들이 미국에 취업할때 받는 비자인데 트럼프 정부는 이 비자가 저임금의 외국인들이 미국일자리를 뺏는데 사용됐다고 주장해와

- 최근 미 정부는 신입 수준의 컴퓨터 프로그래밍 일자리는 H-1B를 받는 '전문 직종'에 속하지 않는다고 밝혀서 IT 직종에 집중된 인도 아웃소싱 회사들에 타격을 줄듯

- 또한 법무부는 H-1B 비자 외국인들을 채용하는 기업들이 의도적으로 미국인에 비해서 외국인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지 유의해서 살펴볼 것이라고 밝혀 

 

3. 세일즈포스, 임금 격차 해결하는데 600만달러 투자

- 기업소프트웨어 업체 세일즈포스(Salesforce)는 남녀 성별 임금 격차와 백인과 흑인, 황인 등 인종에 따른 임금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0만달러 투자

- 지난해 세일즈포스는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슷한 직종에 종사할 경우 임금 격차가 있는지를 조사해서 전체 직원 1만7000명의 6%가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고 이를 시정

- 올해도 실시된 감사에서 1만7000여명의 직원중 약 11%가 임금 격차가 있음을 발견하고 임금을 적게 받고 있는 직원들을 많이 받고 있는 직원의 수준에 맞춰줘 

 

4. 시애틀 법원, 자동차 공유 서비스 운전사들의 노동조합 설립 막아

- 시애틀은 미국내에서 처음으로 우버와 리프트 등의 자동차 공유서비스 업체의 운전사들이 노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는 법안이 마련됐는데 연방판사가 이의 효력을 일시 중지

- 미국 상공회의소는 시애틀 법원에서 제기한 소송에서 해당 법률이 자동차 공유 서비스업체의 독립적인 자영업자들의 권리를 부적절하게 대우한다고 주장해 

- 연방 판사는 이번 결정이 일시적인 것이며 미 상공회의소의 의견이 승리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으나 우버와 리프트 운전자들의 노조 결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