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코노믹리뷰 노연주기자

미세먼지 속에서도 점점 더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절기 청명인 오늘(4일)도 포근하겠지만 오전까지 서해안은 안개가 짙게 끼겠고 미세먼지도 다소 나빠질 전망이다. 외출 시 주의가 요구된다.

중부 내륙과 전북, 광주는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이 예상되고 강원 영동과 그 밖의 남부 지방도 오전 한때 농도가 높아지겠다.

기온은 어제보다 더 오르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 7도, 호남과 광주 6도로 전국이 5도 이상으로 출발하겠다. 

낮 기온은 서울 20도, 강원도 강릉 23도, 영남과 대구 23도로 평년보다 5도 이상 높겠다. 호남도 광주의 낮 기온 23도로 예상되는 등 전국 곳곳 2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고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겠다.

주 중반부터는 비 소식이 잦겠다. 식목일인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오겠고 기온은 다소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