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의 향연’ 킨텍스서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

매일 우리 곁에 찾아드는 불청객 미세먼지가 신경쓰인다면 실내 행사장으로 떠나자. 국내 최대 자동차 박람회인 ‘2017 서울모터쇼’가 4월9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27개 완성차 업체가 참여해 300여종의 차량을 선보인다.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멋진 콘셉트카 등은 물론 ‘모터쇼의 꽃’으로 불리는 모델들, 다양한 체험행사, 이벤트 등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올해 모터쇼는 전체 출품작 중 20%가 친환경차일 만큼 기존과는 다른 다양한 자동차를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입장권 가격은 일반인 1만원(30인 이상 7000원), 초·중고생 7000원(30인 이상 5000원)이다.

지역별 봄꽃 여행지로 떠나자

여의도에서 꽃소식이 전해지고 가족·커플·친구와 함께 봄향기를 느끼고 싶어하는 인파가 몰리고 있다. 완연한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봄꽃 축제는 추운 겨우내 움츠려있던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 충분하다.

주말에는 지역별 봄꽃 여행지들을 파악, 가까운 곳으로 떠나보자. 가장 먼저 봄꽃하면 빼놓을 수 없는 지역은 제주다. 벚꽃 중에서도 꽃잎이 크고 아름다운 제주 벚꽃을 볼 수 있는 왕벚꽃축제가 대표적이다. 대한민국 아름다운길 100선에 선정된 표선면 유채꽃 광장에서 열리는 유채꽃축제에서는 꽃 구경뿐만 아니라 음악회나 승마 체험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진해군항제도 봄꽃 축제에서 빠질 수 없다. 이번 진해군항제 2017은 오는 4월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예술문화공연과 체험행사 등이 준비돼 있다.

한편 호텔조인은 지역별 봄꽃 여행지를 소개하고 가까운 호텔을 추천하는 기획전을 선보인다. 제주 유채꽃 축제지와 근접한 해비치 호텔, 진해군항제 왕복 셔틀을 제공하는 풀만 앰배서더 창원 호텔 등이 포함돼 있다. 아름다운 꽃 구경과 함께 안락한 호텔에서의 하룻밤을 지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게 호텔조인 측의 설명이다.

콘래드 서울, 벚꽃 시즌 맞이 4월 한정 다이닝 프로모션 실시

콘래드 서울(Conrad Seoul)은 다가오는 벚꽃 시즌을 맞이해 벚꽃을 닮은 로맨틱 다이닝 세트 메뉴와 체리 블로썸 음료 등 미각과 시각을 사로잡는 핑크빛의 이색적인 벚꽃 메뉴를 4월 한 달간 한정적으로 선보인다.

로비에 위치한 캐쥬얼 카페 텐쥐(10G)에서는 꽃잎을 넣고 얼린 아이스 큐브를 넣어 꽃향기 가득한 벚꽃 가든 에이드와 달콤한 벚꽃 크림 치즈 라떼를 4월 한달 간 한정적으로 소개한다. 가격은 6600원 부터다. 더불어 신선한 샌드위치와 음료(2인) 그리고 콘래드 서울이 자체 제작한 봄 나들이 필수품 피크닉 매트를 포함한 피크닉 백 세트도 3만9000원에 별도 구매 가능하다.

호텔 최상층에 위치해 한강변 벚꽃물결이 한눈에 보이는 그릴 레스토랑 37그릴(37 Grill)은 5코스로 구성된 로맨틱한 ‘37그릴 체리 블로썸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코스는 레몬 향의 당근 퓨레를 더한 상큼한 관자요리, 라즈베리 향의 팝콘을 곁들인 옥수수 스프, 베리올렛 셔벗 등의 봄을 알리는 메뉴로 이어지며, 메인은 버터에 살짝 익힌 바닷가재와 핑크빛 비트를 곁들인 와규 채끝 등심 스테이크로 벚꽃 축제의 여운을 더해준다. 코스의 마지막은 신선한 과일과 아이스크림에 그린 슈와 꽃잎을 더해 싱그러운 봄을 연상키는 디저트로 마무리된다. 가격은 14만5000원(1인당)이다.

아름다운 봄의 정취를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의도, 그 중심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은 여의도 공원, 여의도 한강 공원, 서울 마리나 클럽 & 요트, IFC몰 등 녹지와 레저·문화시설과 인접해 이용객들에게 봄나들이 또는 봄철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최적의 접근성을 제공한다.

이번 주말 바쁘다면···다음주 ‘제주 여행’

봄기운이 돌면 제주도는 최고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한다. 최근에는 중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어 더욱 여유롭게 섬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도 한다. 이번 주말 다른 일정 탓에 여행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빠른 시일 내 제주도 여행을 계획해보는 것은 어떨까. 제주도의 4월은 유채꽃과 벚꽃으로 뒤덮인 ‘천국’이다.

호텔예약 전문사이트 호텔조인은 동일 호텔에서 2박 투숙 시 혜택이 제공되는 호텔들을 모아 기획전을 마련했다. 특1급 제주롯데호텔부터 롯데시티호텔 제주, 베스트웨스턴 제주 호텔 등의 연박 상품과 호텔 리젠트마린의 3박 특가 상품 등 총 14개의 호텔 연박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신라스테이 제주 호텔은 2박 연박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두 잔 제공하며, 제주칼호텔은 2박 상품 구매 시 호텔조인에서만 5000원을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제주 여행 최고 덕목은 ‘가성비’”

제주도 여행에서 숙박 시설의 ‘가성비’를 최고 가치로 따진다면 호텔스컴바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보자. 호텔스컴바인은 올해 자사 홈페이지 내 제주지역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90%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호텔업계도 성수기 손님맞이에 한창인 가운데 4성급 이상 고급호텔을 1박 기준 평일 최저 5만원대에 예약할 수 있는 기회도 눈에 띄고 있다. 글로벌 호텔 검색 엔진 호텔스컴바인은 지금 시점 방문하면 좋을 가성비 높은 제주도 호텔 5곳을 추천했다.

1. 호텔 리젠트 마린 더 블루

호텔 리젠트 마린 더 블루는 훌륭한 입지 조건을 자랑하는 4성급 호텔이다. 제주공항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주 최대의 횟집단지인 ‘서부두 명품횟집거리’ 옆, 제주 탐동 광장 앞에 위치하고 있다. 또 바닷가 앞에 위치해 훌륭한 오션뷰 객실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족여행객을 위해 거실과 침실공간이 분리된 넓은 스타일의 객실도 갖추고 있으며, 여름에는 별관 옥상에 자리한 야외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2.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은 전 세계 체인호텔을 가장 많이 보유한 베스트웨스턴 브랜드의 산하 호텔이다. 제주공항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청결도·식사·서비스 부분에서도 고객만족도와 평점이 높다. 객실 내부에는 어두운 톤의 가구를 집중 비치하여 고객이 수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꾸몄으며, 세련된 느낌의 붉은 벽돌로 장식된 로비 인테리어 역시 인상적이다. 객실에서조망할 수 있는 한라산과 제주시의 바다의 풍경 역시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의 강점이다.

3. 파크 선샤인 제주

파크 선샤인 제주는 외돌개와 올레시장 등 주요 관광지에 인접해 있어 먹거리, 관광지와 모두 가깝다. 파크선샤인 제주의 장점은 자연주의 스타일 가구가 비치된 객실로, 에이스침대와 거위털 이불, 오리털 베개의 감촉이 어우러져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디럭스·스위트 객실에는 몰튼 브라운 어메니티와 독일 커피브랜드 '치보 커피 머신'이 비치되어 있다. 호텔 곳곳에는 제주도 사진가 김영갑의 작품 500여점이 전시되어 있어 제주의 자연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게 한다.

4. 글램블루호텔

2016년 6월 신규 개장한 글램블루호텔은 주변 올레시장·이중섭거리·정방폭포·천지연폭포·외돌개 등 인근 관광지와 가까운 거리에 있어 바쁜 여행 일정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기 좋다. 총 342개의 객실 규모로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의 객실이 특징이다. 온돌룸을 갖추고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에 적합하다. 옥상의 하늘정원에서는 서귀포의 아름다운 푸른 바다와 인근 섶 섬과 문 섬 등을 한 눈에 조망 할 수 있고, 북쪽으로는 한라산을 바라볼 수 있다.

5. 라마다 앙코르 서귀포 호텔

세계적인 호텔 그룹 '윈덤' 브랜드의 체인인 라마다 앙코르 서귀포 호텔은 서귀포의 중심가에 자리잡고 있다. 라마다 앙코르 이스트와 웨스트로 나눠진 이 호텔은 제주의 하늘을 투명한 유리창에 담아내는 독특한 외관디자인과 미니멀리즘 스타일의 내부 인테리어로 구성돼 있다. 아기 욕조, 아기 침대, 유모차 대여 서비스와 피트니스 센터 내에 젖병 소독기와 전자레인지를 비치하는 등 아이를 동반한 가족 투숙객을 위해 다양한 베이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호텔조인, 가까운 해외로 떠나는 나를 위한 여행 기획전

직장인 혹은 학생과 같이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가진 사람들은 장거리의 해외여행을 떠나기가 쉽지 않다. 이에 국내 외 호텔예약 전문사이트인 호텔조인이 “12345 단거리 해외여행” 기획전을 선보인다.

“12345 단거리 해외여행” 기획전은 1시간 거리의 후쿠오카와 청도, 2시간 거리의 오키나와와 타이페이부터 5시간거리의 방콕, 괌 등 비행 소요 시간 별로 갈 수 있는 단거리 해외 여행지 정보와 해당 지역의 호텔을 소개한다.

곧 다가오는 5월 황금연휴 기간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해외로 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비행시간이 짧은 부담 없는 단거리 여행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황금연휴가 아니더라도 조금만 시간을 내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나를 위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호텔조인 관계자는 “해외여행은 멀어서 선뜻 가기 어려웠던 고객들에게 이번 기획전을 통해 짧은 시간 동안 다녀올 수 있는 해외여행지를 소개하고 싶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각 지역별 호텔은 특가로 판매 중에 있으며 이번 기획전의 자세한 내용은 호텔조인 홈페이지 및 모바일 APP과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KRT여행사 “부모님 효도 여행을 준비하자”

일이 바빠 주말에 놀기 힘들다면 부모님 은혜를 갚는 데 신경을 써보자. 약 1개월 후면 어버이날이 다가온다. 여행바보 KRT는 가정의 달 5월을 기념해 인도 효도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해 주목된다.

KRT여행사가 선보인 인도 효도여행 프로모션은 부모님께 인도 여행을 선물해 드리고 싶은 자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4월12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프로모션 페이지 접속하여 가족의 사랑이 담긴 사연을 남기면 응모된다.

선정을 통해 1등에게는 5월 6일 출발 북인도 9일 여행 상품의 58% 할인과 KRT 홈픽업 서비스 100% 쿠폰, 꽃다발이 증정된다. 해당일 출발이 불가한 경우 6월 4일 일정에 한하여 변경이 가능하다.

KRT의 북인도 일주 9일 상품은 힌두교 성지 바라나시를 시작으로 카주라호, 아그라, 자이푸르 등 주요 도시와 비경 도시 괄리오르, 거대 계단 우물 아바네리 쿤다까지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카주라호에서는 관능미가 느껴지는 세밀한 조각 사원, 아그라에서는 인도의 위대한 건축유산인 타지마할, 자이푸르에서는 라자스탄의 역사를 감상할 수 있다.

대한항공 델리 직항, 델리-바라나시 구간 국내선 1회 이용으로 여행의 피로도를 최소화했고, 현지인들의 대표 교통수단인 사이클 릭샤 체험의 기회도 포함하여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라다이스시티 ‘중국인 유학생 마케팅 스쿨’ 운영

중국인 유학생들에게도 주목할 만한 소식이 있다. 동북아 최초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올 6월까지 재한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스쿨을 운영한다.

이번 마케팅 스쿨 프로그램은 관광선도기업 파라다이스가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마케팅 실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파라다이스시티를 통해 관광 마케팅 실습을 경험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제1회 마케팅 스쿨에 선발된 12명의 참가자들은 4개월 간 온라인 마케팅, 관광 마케팅, 프레젠테이션 등 분야별 현업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호텔·관광 마케팅 실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운영기간 동안 멘토링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활용한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