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erson who compose himself and focus in front of art work, he may immersed into it’ As in old Chinese myth there was an artist who was immersed into his own art work and it is believed that a person who focuses in front of artwork will immerse into it.

‘예술작품(藝術作品) 앞에서 마음을 가다듬고 집중하는 사람은 그 작품 속으로 빠져 들어간다고 한다.’ 옛날 중국의 전설(傳說)에 어떤 화가(畵家)가 자기(自己)가 완성(完成)한 그림을 보고 그 속으로 들어갔다는 식으로 예술작품 앞에서 정신 집중하는 사람은 그 작품 속으로 들어간다.

On the contrary, the public with distracted mind will have the artwork immersed into them. This would be the very concept of Zen rather than the need of explanation that is expository and analytical with letters and languages it emphasizes on direct approach of mind penetration with Buddhist revelation. It is called either Sim Woo Do or Sip Woo Do but the researcher decided to call it Sim Woo Do.

이에 반해 정신이 산만한 상태에서는 대중(大衆)은 예술작품이 자신들 속으로 빠져들어 오게끔 한다고 했다. 화가 조향숙은 선사상(禪思想)이란 바로 이러하다고 생각 된다고 한다. 설명적이고 분석적(分析的)이기보다는 바로 문자(文字)와 언어로서 설명이 필요가 없이 직접적으로 마음을 파고 들어가는 불입문자(不立文字)가 강조(强調)되는 것이다. 심우도(尋牛圖) 혹은 십우도(十牛圖)라고 부른다.

It differs from general Buddhist art which is used for reformatory purpose and it portraits the process of finding one’s true self with the letters and avoids tedious explanation. Also by being able to see with naked eyes, ten million phrases can be directly and specifically portrayed into 10 sheets of paintings which makes Zen concept the best correspondence among Sun Jon Hwa.

교화적(敎化的)으로 사용되는 일반 불교 미술과는 달리 참다운 나를 찾아 가는 과정을 그려 문자(文字)로서 장황한 설명을 피할 수 있고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고 천만(千萬) 마디의 말을 열장의 그림으로 직접적(直接的)이고 구체적으로 볼 수 있어 더욱 선종화(禪宗畵) 중에서도 선사상(禪思想)이 내용적으로 가장 잘 부합되어 있는 것이다.

The researcher solved the state based on Sim Woo Do by Kwak Am SunSa which states every modern person in modern society escape from stereotype and fantasize about happiness, pursue balanced life and self development however, in diversified society, excluding the small group of those who succeeded, like the most of people who reached the top seldom get frustrated despite the fact of their success, they wonder about happiness and success and discover their deviation from the real essence far too late and make it difficult to find the true nature which ultimately destroys the balance of life.

조향숙 작가는 곽암선사의 심우도를 중심으로 연구하여 고정관념(固定觀念)에서 벗어나 현대사회에서 현대인은 누구나 행복(幸福) 꿈꾸며 균형(均衡)잡힌 삶을 추구(追求)하고, 자기계발(自己啓發)을 원하지만 다변화(多變化)된 사회(社會)에서 많은 사람들이 소수의 성공(成功)한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진정한 삶이 무엇이며 행복이 무엇이며, 무엇이 성공인지 가끔 정상(頂上)에 도달했음에도 좌절하는 사람들처럼 본질(本質)로부터 너무 멀리 벗어나 있음을 뒤늦게 발견(發見)하는 경우도 많아 본성(本性)을 찾기가 힘들어 지고 그래서 삶의 균형(均衡)이 허물어지는 것으로 연구 분석했다. △글=조향숙(석사논문, 국문 및 영문재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