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파크 이상규 신임 대표이사 출처= 인터파크

인터파크는 30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상규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 측은 투어, 티켓, 쇼핑, 도서 등 전문분야에서 인터파크의 경쟁력 우위를 확보시킨 경험, 최근까지 한국온라인쇼핑협회장을 맡아 산업전반에 대한 이 대표의 높은 이해도를 고려했다고 전했다.   

이 신임 대표는 이기형 회장이 96년에 국내최초 인터넷쇼핑몰 인터파크를 설립하는 과정과 지금의 사업역량을 갖추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후 G마켓, 인터파크 및 아이마켓코리아 대표를 거치면서 B2C 뿐만아니라 B2B 사업까지 성공적으로 확대시켰으며 최근에는 인터파크 사업총괄을 맡아 수익성 개선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해왔다.

이상규 신임 대표는 “지난 20년간 인터파크는 많은 변화와 발전을 지속해왔다. 향후에는 국내 경쟁사는 물론 글로벌 사업자 및 도전적인 스타트업과도 경쟁하기 위해서 사업전문성 강화 및 AI와 같은 서비스고도화 등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얻고 다시 1위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