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규어 I-TYPE / 출처 = 재규어코리아

국내 최대 자동차 축제인 ‘2017 서울모터쇼’가 30일 언론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재규어는 2종의 코리아 프리미어 모델을 공개한다.

먼저 재규어를 모터스포츠 무대로 복귀시킨 브랜드 최초의 전기 레이스카, ‘I-TYPE’이 전시된다.

재규어 I-TYPE은 최고출력 200kW, 제로백(0→100km/h) 2.9초, 안전 최고속도 225km/h을 자랑하는 고성능 퍼포먼스 전기 구동 유닛이다. I-TYPE에는 향후 전기차 시대를 적극 선도해나가겠다는 브랜드의 의지와 기술력이 담겨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2018년 하반기 상용화가 예고된 순수 전기차 ‘I-PACE' 개발의 초석이 되고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 재규어 F-TYPE SVR 페이스리프트 / 출처 = 재규어코리아

F-TYPE SVR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소개된다. 이 차에는 풀 LED 헤드라이트와 경량 마그네슘 구조의 시트가 새롭게 적용됐으며, 최고출력 575마력의 5.0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