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 인터넷 기업 텐센트, 테슬라 지분 인수 

- 모바일 메신저 위챗을 보유한 중국 거대 인터넷 기업 텐센트가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지분 5%를 17억8000만달러에 인수한 것으로 알려져

- 현재 테슬라의 최대 주주는 지난해말 기준으로 앨런 머스크 CEO가 지분 21%로 최대 주주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 소식에 주가는 2.68% 상승

- 텐센트가 제공하는 메신저 위챗은 카카오톡과 같은 채팅 기능과 소셜 미디어 기능을 동시에 제공해서 일간 액티브 유저 7억5000만명을 자랑하고 있어

 

2. 우버의 다양성 보고서, 중요한 직원 유지율은 발표안해

- 차량공유서비스업체 우버는 회사의 성별, 인종별 다양성 보고서를 처음으로 발표했는데 지난해 채용한 직원중 41%가 여성이었고 전체 직원의 36%가 여성이라고 밝혀

- 회사의 중점 분야인 엔지니어링에서 여성의 비율은 15%에 불과하며 흑인과 라틴계열, 기타 인종의 비율은 불과 6%에 그쳐서 다른 IT회사와 다를게 없다는 것이 외부의 평가

- 블룸버그는 보도를 통해서 IT기업의 문화를 알아보기 좋은 기준인 '직원 유지율'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공개를 하고 있지 않다며 우버도 이번에 해당 정보를 비공개했다고

 

3. 매도프 폰지 사기에 돈 잃은 헤지펀드 임원 자살

- 지난 2008년 나스닥 증권거래소 회장을 지낸 버나드 매도프가 벌인 무려 650억달러에 달하는 금융 다단계 사기에 70억달러를 투자했던 헤지펀드 임원이 맨해튼에서 자살

- 페어필드 그린위치의 임원인 찰스 머피는 당시 매도프의 사기에 휘말려 70억달러를 투자했었으며 이중 5억달러를 잃은 것으로 나타나 투자자들과 함께 집단 소송을 진행하기도

- 머피의 자살은 매도프 폰지 사기로 인한 3번째 투자자 자살로 2009년 육군소장 출신의 투자자가 파산하면서 자살했고 AIA그룹의 공동창업자인 르네 띠에리가 2008년에 자살

 

4. 블랙록 자산운용, 컴퓨터 알고리즘 투자 확대

-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인 블랙록 자산운용 (BlackRock)은 300억 달러 규모의 뮤추얼펀드 투자를 사람보다는 컴퓨터, 특히 알고리즘에 기반해서 투자 대상을 선택할 것이라고

-이번 구조 개편으로 인해서 유망 종목을 추천하는 종목 컨설턴트인 스톡 피커(Stock Picker) 53명중 7명이 현재 펀드에서 손을 떼고 10명 넘는 사람은 회사를 그만둘 예정

- 이번 블랙록의 구조 개편은 사람들이 비싼 수수료의 자산운용사보다 사람이 아닌 인공 지능 시스템이 자산운용을 하는 로보-어드바이저가 인기를 얻는것을 반영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