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GS25

여름 시즌을 앞두고 다이어트와 건강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400칼로리(kcal) 이하의 식단으로 구성된 편의점 다이어트 도시락이 나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오는 30일 본격 다이어트 도시락 ‘유어스 가벼운 한 끼’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유어스 가벼운 한 끼’ 도시락은 닭가슴살, 치킨소시지김밥, 삶은계란, 고구마, 샐러드, 곤약면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열량은 낮추면서 영양소와 포만감은 높인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인 다이어트 도시락의 열량은 400칼로리로 성인 하루 섭취 권장량인 2000~2500칼로리의 16~20% 수준인데다, 단백질은 한국인 1인 1일 영양섭취 기준(55g)의 44%에 해당하는 24g이 포함되어 있다.

GS25 관계자는 “고객들이 저칼로리 고단백 식단을 구매할 곳이 부족해 직접 도시락을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해결함으로써 기존에 편의점 도시락을 구매하지 않았던 새로운 고객을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볼 타입의 투명한 2단 용기를 통해 고객들이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신선함과 영양소에 대한 신뢰를 높인 점도 눈에 띈다.

정재현 신선식품팀 MD는 “체중조절과 체형관리에 관심이 많았던 시절 편의점에서 다이어트 도시락을 구매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전국 점포에서 보다 편리하게 제대로 된 다이어트 도시락을 구매할 수 있게 됨으로써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