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BBC 트위터

우버가 애리조나에서 발생한 사고 이후 자율주행 자동차 테스트를 다시 시작한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에서 우버 자율주행차가 시범운행 옆으로 넘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우버는 조사가 끝날 때까지 자율주행 테스트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IT 전문매체 더버지는 27일(현지시간) 우버가 애리조나에서 발생한 사건 3일 만에 미국 템피, 애리조나, 피츠버그 지역에서 중단했던 테스트를 다시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우버 대변인은 간단한 조사 결과와 함께 자율주행 자동차 프로그램이 다시 시작된다고 알렸다.

조시 몬테네그로(Josie Montenegro) 템피 지역 경찰 대변인은 애리조나 사건은 사람 운전자의 잘못이라고 설명했다. 우버 차량이 방향을 바꿀 때 뒷 차량이 방향을 양보하지 않으면서 발생했다고 알렸다. 심각한 부상을 당한 사람은 없다고 전했다.

당시 우버 엔지니어와 운전수가 앞좌석에 앉아있었다. 뒷좌석에 손님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