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와이즈앱

애플리케이션(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안드로이드 이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도앱은 네이버지도라고 28일 발표했다.

와이즈앱이 2월 한달 동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지도, 내비 등 교통 관련 앱 이용자 수를 조사한 결과 네이버지도 이용자가 808만명으로 나타나 지도앱 부분 1위를 차지했다. 구글지도는 766만명으로 2위 카카오맵은 309만명으로 3위에 올랐다.

내비게이션 분야에서는 SKT ‘T맵’(T map)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맵 이용자는 615만명이다. 카카오내비 이용자는 294만명으로 2위, KT내비는 163만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가장 사용자가 많은 대중교통앱은 카카오택시로 나타났다. 351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하철종결자가 335만명으로 2위, 카카오버스가 186만명으로 3위다.

사용자가 가장 많은 중고차 매매앱은 SK엔카로 드러났다. SK엔카 이용자는 41만명, 보배드림 이용자는 14만명, 첫차 이용자는 12만명으로 각각 1·2·3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월 한달 동안 전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2만6898명을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서 오차 범위 ±0.6%다. 아이폰 사용자는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