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BGF리테일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택배 서비스는 전체 편의점의 94.2%가 운영하고 있는 대표 생활서비스로, 월평균 이용 건수는 113만여 건에 달해 편의점에서 가장 인기 있는 편의 서비스로 꼽혔다.

이처럼 편의점을 이용한 택배서비스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편의점에서 택배를 사업을 위한 독자 법인을 설립, 관련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편의점 CU(씨유)는 내달 1일부터 독자 택배 서비스인 ‘CU포스트’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CU는 지난 2001년부터 타 편의점사들과 공동으로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편의점 택배 서비스 규모가 날로 커짐에 따라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말 독자 법인 ‘BGF포스트’를 설립했다.

BGF포스트는 4월 1일부터 CU(씨유)의 독자 택배 서비스인 ‘CU POST(씨유포스트)’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이달 말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서 ‘편의점 택배’를 검색하고 링크된 ‘CU편의점택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응원 댓글을 남기면 참여자 중 매일 100명을 추첨하여 CU모바일상품권(1만원권)을 선물한다.

또한 오는 1일부터 15일까지 CU포스트 택배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 60인치 TV(1명), LG G6 스마트폰(5명), CU모바일상품권 5000원권(매일 100명)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4월 3일부터 16일까지 CU포스트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500 마일리지 지급 혜택과 함께 택배 예약 시 500 마일리지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최대 1000원까지 저렴하게 택배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