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My Starbucks Rewards)’ 회원수가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는 스타벅스의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 사용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단골 고객들의 만족도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 9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수는 지난 2012년 40만명에서 2013년 79만명으로 증가했고, 2014년 135만명, 2015년 200만명, 2016년에는 280만명으로 매해 그 회원수가 급증해 왔다. 그리고 지난 3월 24일, 론칭 만 5년 6개월 만에 회원 수 300만 명을 돌파한 것이다.

스타벅스는 이와 같은 지속적인 회원수 증가와 관련해 매장 내 외부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서비스가 IT기술과의 접목으로 고객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스타벅스는 지난 2009년 업계 최초로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 런칭 이후, 2011년에 모바일 사이트 결제서비스를 개시했으며, 2012년에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확대해, 지갑에 카드를 지니고 다니지 않아도 음료를 더욱 편리하게 주문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스타벅스 디지털 마케팅팀 백지웅 총괄부장은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들은 스타벅스를 항상 아껴주시고 함께 해주시는 소중한 고객”이라며, ”이 프로그램 관련 향후 보다 다양한 혜택을 개발해, 차별화된 즐거운 고객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출처: 스타벅스 코리아

한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콜드 브루에 질소를 넣는 정통 방식의 나이트로 콜드 브루를 오는 29일 론칭하며 20개 매장에서 먼저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판매 매장을 4월 중에 추가로 확대하며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의 나이트로 콜드 브루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나이트로 커피 전용 머신을 통해서 정통 방식으로 콜드 브루에 질소를 주입한다. 이후에 바리스타가 전용 머신 탭에서 직접 뽑아서 얼음 없이 최적의 온도로 음료를 제공한다.

나이트로 콜드 브루는 직접 뽑는 순간 쏟아 오르는 콜드 크레마와 물결처럼 캐스케이딩의 시각적인 특징부터 마실 때 부드러운 목 넘김과 입안에 여운이 남는 깊은 맛까지 새로운 아이스 커피 경험을 제공한다. 또 어떠한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은 커피 원두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