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현대자동차의 투자의견을 이틀만에 ‘중립’으로 내렸다.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현대차가 지주사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을 내놓은 지 이틀만이다.

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22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현대차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바꿨다.

보고서는 현대차 주가가 목표치에 도달해 투자의견을 하향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예상한 현대차의 목표주가는 16만5000원이었는데, 22일에는 17만원으로 장 마감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현대차가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지주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현대차 주식은 23일 16만5000원에 장 마감됐다. 전일 대비 2.94% 빠진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