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글, 극단주의 영상물 광고 관련 광고방침 변경 발표

- 구글은 최근 백인 우월주의단체 KKK의 지도자였던 데이비드 듀크와 이슬람 강경파 성직자 등의 유투브 영상에 정부 및 기업 광고를 붙였다가 논란

- 구글은 21일 화요일(현지시간) 광고방침을 변경해서 극단주의 영상물에 대한 광고를 철회하고 광고주들이 어떤 영상에 광고를 붙일지를 결정하도록 

- 구글은 어떤 광고주도 자신의 광고가 테러리스트 단체 홍보물이나 회사의 가치관과 맞지 않는 영상에 붙어지는 것을 원치않는다면서 이와같이 설명

 

2. 우버, 회사 문화 쇄신방안 발표위한 특별 기자간담회 열어

- 최근 사내의 성희롱 문제와 성희롱 의혹을 받은 임원이 이를 숨기고 근무한 등으로 물의를 빚은 우버가 회사 문화 쇄신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

- 우버의 이사회 멤버인 허핑턴 미디어 그룹 회장 아리아나 허핑턴과 북미지역 운영책임자 레이첼 홀트 등 여성임원들이 발표를 주도해서 이뤄져

- CEO인 트레비스 칼라닉이 COO 인터뷰로 기자간담회에 참석하지 않은채 허핑턴이 사실상 그를 대변해서 우버가 책임을 지고 문화를 바꾸도록 하겠다고 설명 

 

3. 나이키, 기대 뛰어넘는 실적 보여

- 나이키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20%가 증가한 11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9억5000만달러로 스포츠 용품 업체들이 고전하는 것과는 대조적

- 나이키는 경쟁사인 언더 아머등으로부터의 위협과 스포츠 유통업체들이 문을 닫고 있는 상황에서도 온라인 매출은 크게 늘어나면서 실적이 호조

- 나이키는 오프라인에서의 고객 경험을 높이기 위해서 뉴욕 소호 나이키 매장과 같이 고객들이 나이키 런닝 클럽에 가입할 수 있는 등의 매장을 늘릴것

 

4. 여성위생용품업체 띵스 CEO, 직원 성희롱 문제로 논란

- 생리용 팬티 등을 판매하는 띵스(Thinx)의 여성 CEO 미키 아그라월에 대해 전직 홍보담당 직원이 성희롱 및 적대적 기업 분위기 등을 이유로 뉴욕시에 고소장제출

- 고소장에 따르면 아그라월은 회사내에서 공공연하게 다른 여성직원들의 신체 사이즈에 대해 논평을 하거나 회사 직원과 사귀고 싶다는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했다고

- 또 다른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옷을 갈아입거나 다른 여성 직원들의 신체를 만지는 등의 문제도 있었다면서 자신이 이에 항의하자 해고됐다고 고소장에 설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