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삼성전자 트위터

삼성전자의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S8’을 기다리는 대기수요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갤럭시S8 국내 체험행사가 4월 초에 열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2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30일 미국 뉴욕,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S8을 동시 공개하고, 4월 1일부터는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이통사 대리점 등 전국 4000여개 매장에서 갤럭시S8 체험 행사를 열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공시지원금 선공개, 사전 개통 등 지금까지 와는 다른 이례적 조치를 취해 갤럭시S8 예약판매 실적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8 예약판매는 4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 동안 진행한다. 기존에 출시일 당시 공개하던 이통사별 공시지원금은 예약판매 시기부터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8월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을 예약판매할 때도 이통사와 협의 끝에 이례적으로 공시지원금을 사전 공개한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8 체험행사 진행 날짜가 아직 공식적으로 공개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