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게임빌

게임빌이 스테디셀러 모바일 낚시게임 ‘피싱마스터’의 후속작을 개발 중이라고 21일 전했다. 기존 게임은 2D인데 후속을 언리얼엔진4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최고 수준의 3D 그래픽으로 다시 태어날 걸로 보인다.

게임빌은 ‘피싱마스터2’(가칭)를 통해 전작의 정체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여기에 더 정교하고 사실적인 연출과 한층 발전된 손맛을 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리즈 노하우를 총동원하고 있다고 게임빌은 설명했다.

6년차 장수 게임인 피싱마스터는 세계 모바일 낚시 게임 시장을 개척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글로벌 누적 3천 만 다운로드에 육박하고 있으며 대만, 싱가포르, 브루나이, 핀란드, 룩셈부르크, 아일랜드 등 동남아와 유럽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호응을 얻어 왔다.

틸트 기능을 활용한 찌 조작법, 줄을 풀고 당기는 텐션에 따른 진동 등 모바일 특성을 고려한 게임성과 게임빌의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후속작이 원작의 기세를 넘어설지 주목된다.

‘피싱마스터2’는 내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