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럼프, 대통령이 된 이후 부자 순위 208계단이나 떨어져

-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억만장자 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재산은 지난해 45억달러에서 10억달러가 하락한 35억달러로 집계돼

- 이에 따라 트럼프의 부자 순위는 지난해 336위에서 208계단 하락한 544위로 떨어졌는데 전체 재산가운데 대부분이 부동산인데 시장 하락으로 가치가 떨어진 듯

- 트럼프 대통령은 포브스의 재산 산정이 맞지 않다고 부정해왔는데 선거기간동안에는 재산이 87억달러에 달한다고 주장했고 지난해에는 재산이 100억달러가 넘는다고 주장해

 

2. 우버, 임원들 엑소도스 이어져

- 유통업체 타겟에서 6개월전에 우버로 자리를 옮겼던 제프 존스 사장이 외부에서 본 리더십과 내부에서의 모습이 다르다며 사임을 밝힌데 이어 지도담당 부사장도 사임해

- 우버 지도와 비즈니스 플랫폼 담당 부사장인 브라이언 맥클렌던은 우버를 떠나 고향인 캔사스로 돌아가서 정치에 입문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며 우버측에서 발표 

- 이보다 앞서서는 제품 담당 부사장이던 에드 베이커가 퇴사했고 자율주행차 감독을 맡던 라피 크리코리안도 경영방침에 반발해서 퇴사하는 등 임원들의 탈출이 이어져

 

3. 체이스 맨해튼 CEO였던 데이비드 록펠러 101세로 별세

- 뉴욕의 록펠러 빌딩으로 대변되는 미국의 유명가문인 록펠러가의 3세대이자 체이스 맨해튼 은행의 CEO를 지낸 데이비드 록펠러가 101세로 별세

- 스탠다드 오일을 설립한 석유왕 존 록펠러의 손자이자 그의 아들은 존 록펠러 주니어의 막내아들인 데이비드 록펠러는 남은 록펠러 가문 사람중 최고령

- 데이비드 록펠러는 가족이 지분을 소유한 체이스 은행에 입사해서 이후 체이스 맨해튼 은행의 CEO를 지내는 등 평생 금융인으로 살아와 

 

4. 유기농 식품 업체 스프라우츠, 알버스톤즈에 매각 논의중

- 유기농 식품업체로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스프라우츠 파머스 마켓은 식품회사 알버스톤즈에 매각을 논의중인데 성사될 경우 기업가치는 3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 지난 2013년 나스닥에 상장한 스프라우치는 올해 주가가 IPO 당시 가격인 18달러를 밑도는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1년사이 주가가 40%나 떨어지면서 어려움 겪어

- 스프라우츠의 동일점포 매출은 하락세에 있지만 경쟁사인 홀푸즈나 크로거 등에 비해서 양호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윤도 높게 나타나고 있어서 경쟁력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