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 행사장. (자료사진) / 사진 = 이코노믹리뷰 DB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국제 전기자동차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기술·표준·인증 등 55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기차의 핵심적 도전과제로 인식되는 배터리, 표준, 자율 주행과 안전 등에 대한 기술·법·제도적 대안들이 집중적으로 모색될 예정이다.

자율주행·전기차 세션에서는 모빌리티 서비스시대를 가져올 미래 자동차에 대한 정책과 기술, 미래를 진단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배터리 세션에서는 주행거리, 충전속도 등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 개선을 위한 글로벌 기술 동향과 해법을 의논한다.

신소재 세션에서는 경량화, 고급화, 고기능화 등 전기차의 발전에 따라 증가할 차량 소재에 대한 수요 변화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비전을 공유한다.

이와 동시에 표준·규격·인증·안전·보험 등 사회·법·제도적 대안도 본격 논의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