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코노믹리뷰 노연주기자

오늘은 절기 '춘분'이다. 낮의 길이가 밤보다 길어져서 햇살이 비추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미세먼지가 계속해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추가로 들어오는 외부오염물질은 없겠지만, 대기정체로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지역의 농도가 '나쁨'수준 을 보이겠다. 

오늘도 한낮에는 포근하겠다. 기온은 한낮에 서울 17도, 전주 15도로 어제보다 중부지방은 다소 높겠지만 남부지방은 조금 낮겠다.  

남부지방은 그나마 비가 내리면서 공기가 어느정도 깨끗해지겠다. 제주를 시작으로 오후부터 내리겠다. 제주에는 최고 40mm, 많게는 60mm이상이 오겠고, 전남과 경남에는 5~20mm, 그 외 남부에 5mm안팎 예상된다. 남쪽해상은 물결도 최고 4m까지 거세지고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구름만 많겠고 건조하겠다. 남부지방 비는 내일 아침에 그치겠고 당분간 평년보다 다소 따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