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픽사베이

구글이 지메일에 동영상 스트리밍 기능을 지원한다.

IT 전문매체 더버지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구글이 지메일 페이지에서 첨부된 비디오를 바로 재생하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동영상을 보내는 사람이나 비디오가 첨부된 이메일을 받은 사람 모두 다운로드 없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첨부된 비디오는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다운로드 없이 보고 싶으면 파일을 클릭하면 된다. 파일을 클릭하면 유튜브 스타일의 비디오 플레이어가 실행된다. 사용자는 실행된 비디오 플레이어를 이용해 화질과 음량을 조절할 수 있다.

이메일을 보낼 때 25메가바이트(MB)까지 첨부할 수 있다. TNW는 25MB가 넘는 파일은 구글 드라이브에 자동으로 업로드 된다고 설명했다. 보내고 싶은 동영상을 구글 드라이브에 보내면 상대방은 구글 드라이브에서 비디오를 시청하는 방식이다.

더버지는 첨부 가능한 용량이 크지 않아 휴대폰으로 촬영한 용량 적은 비디오를 보내는데 적합하다고 평했다. 길이가 긴 동영상이나 고화질 비디오를 보내기는 힘들다.

구글은 해당 기능은 15일 이내 사용하길 원하는 사람 모두에게 적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