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영섭대표(왼쪽), 백승호대표.사진=JW홀딩스

JW중외제약과 JW신약이 대표이사를 변경했다.

JW중외제약은 17일 정기주주총회 후 이사회를 열고 신영섭 부사장을 대표이사(각자 대표)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JW중외제약은 이경하·한성권 대표이사 체제에서 한성권·신영섭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

JW신약도 17일 이사회를 열고 백승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JW신약과 JW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를 겸직했던 김진환 대표는 JW바이오사이언스에 전념하게 된다.

회사는 “지난해 전환상환우선주 발행으로 재무안정성이 확보됨에 따라 R&D 역량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전진 배치했다”고 밝혔다.

신영섭 대표(53)는 1988년 JW중외제약 입사 후 30년간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으며 2013년부터 영업 부문을 총괄해 왔다.

백승호 대표(55)는 1985년 대웅제약 입사 후 30여 년간 영업과 마케팅 분야 업무를 담당했으며 이후 한올바이오파마에서 경영관리와 영업부문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