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이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박봉수 정유사업총괄 사장은 운영총괄 사장, 류열 화학사업총괄 사장은 전략/관리총괄 사장, 안종범 전략기획총괄 수석부사장은 해외마케팅총괄 수석부사장으로 이동했다. 김형배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S-OIL은 “야심 차게 진행하고 있는 신규 투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여 급변하는 하기 위해 이번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S-OIL 임원 인사자 프로필

박봉수 운영총괄 사장(좌) 류열 전략/관리총괄 사장(우)

박봉수 총괄사장은 1959년생으로 중동고,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나와 1983년 S-Oil(구 쌍용정유)에 입사했다. 이후 해외사업담당 상무, 영업부문 수석부사장 등을 거쳐 지난해에는 정유사업총괄 사장을 맡았다. 

류열 사장은 1960년생으로 남강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거쳐 1982년 S-Oil에 입사한 뒤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 최고재무관리자(CFO) 수석부사장을 거친 뒤 지난해에는 화학사업 총괄 사장으로 근무했다. 

안종범 해외마케팅총괄 수석부사장(좌), 김형배 부사장(우)

안종범 수석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숭실고, 서울대를 나와 1987년 S-Oil에 입사했다. 이후 경영기획실 상무, 부사장을 거쳐 2015년 전략기획총괄 수석부사장을 역임했다. 

김형배 부사장은 1964년생으로 부산동아고,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 1989년 S-Oil에 입사한 뒤 기술부문장 상무, 2015년 RUC본부장 겸 프로젝트 매니저 전무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