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틸러슨 美국무 내한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오늘 취임 첫 방한. 일본서 출발해 오산 공군기지 도착후 DMZ로 직행. 오후부터 황교안 대행 예방,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공동 기자회견 및 회담 예정. 북한핵·미사일 문제 해결방안 논의. 중국의 사드 보복도 논의할 듯.

◆ 민주 대선후보 4차 토론

문재인·안희정·이재명·최성 등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오늘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중구 MBN 본사에서 연합뉴스TV·종편 3사 공동주관 합동토론회에 참석. 대연정·사드배치 등 쟁점별 토론할 예정.

◆ ‘탄핵반대세력’ 새누리당 대구시당 창당

대통령 탄핵을 반대해온 국민저항본부·탄기국·박사모 등은 어제 새누리당 대구시당을 창당. 박 전 대통령 측 대리인단 서석구 변호사를 비롯 1000여명이 참석. 서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과 대한민국 국민, 민주공화국 헌법 등을 지키기 위해 새누리당을 창당했다”고 주장. 새누리당은 17∼21일 서울, 강원, 경북 등에서 새누리당 시·도당 창당대회를 열 예정.

◆ 국민의당, 오늘 대선 후보 예비경선

국민의당은 국회도서관에서 당 대선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예비경선. 3위까지 경선 진출. 예비후보는 안철수·손학규·박주선·양필승·김원조·이상원 등 6명. 안철수, 손학규, 박주선 등이 유력.

◆ 오늘 178개 상장사 '슈퍼주총데이'

오늘 현대차·네이버 등 상장사 178곳이 주주총회. 정몽구 현대차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여부가 관심의 초점. 24일에는 삼성·SK 등 928개사가 주총을 개최.

◆ 佛 고교총기난사-IMF건물 우편물폭탄

16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한 고교서 재학생이 구내식당서 총기 난사. 학생과 교장 등 일부 부상. 파리 도심서는 IMF사무소에서 우편물 폭발물이 터져 1명 부상. 라가르드 IMF 총재는 성명을 통해 "비겁한 행위"라고 비난.

◆ SK 전현직 최고위 임원 검찰조사

박 전 대통령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 SK그룹 전·현직 최고위 임원 3명이 검찰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 앞서 검찰 특수본은 김창근 전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김영태 전 커뮤니케이션위원장, 이형희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등을 어제 오전 10시 소환. 한편 SK 측은 최태원 회장이 사면받을 당시 미르·K스포츠재단은 거론되지도 않았던 상황이라는 입장.

◆ 류현진 시범경기 3이닝 삼진 4개 호투

다저스 류현진은 미국 글렌데일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류현진은 3이닝 동안 삼진을 4개나 잡으며 호투. 경기후 류현진은 "몸 상태가 괜찮았다"고 자신감 피력. 앞서 12일 LA에인절스전에서는 2이닝 1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으로 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