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원주기업도시

원주기업도시는 이달 22일 유치원용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금번 공급하는 유치원용지는 연면적 1020㎡ 규모로 원주기업도시 유치원4 블록에 위치해 있다. 공동주택 등 인근 학부모 수요자들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유치원용지 신청자격은 공급공고일 기준, 만 19세이상 일반 실수요자는 모두 가능하고, 신청/접수일 22일, 추첨은 하루 뒤인 23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계약체결은 24일에 이루어진다. 금회 공급대상용지는 원주시 지정면 기업도시로 (주)원주기업도시에 방문신청접수로만 가능하며, 공고된 공급일정 내에 신청서 제출, 신청금 납부가 완료돼야 한다.

또한 상업시설, 근린생활시설, 주유소등 기존 공급용지들도 조건을 변경하여 이번에 함께 수의계약 할 예정으로 기존에 공급된 조건보다 좋아졌다.

원주기업도시는 지난 3년 동안 산업용지, 공동주택용지, 상가주택용지 등 대부분 용지분양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좋은 성적을 거뒀고, 특히 지난해 7월 공급된 공동주택용지 1-1블록과 1-2블록 등은 각각 160대 1, 124대 1이라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또한 지난 2월 서원주IC가 개통되면서 수도권 접근성이 좋아져 가치가 더욱 올라가고 있다. 광주~원주고속도로가 인근에 바로 위치해 있고 서원주IC에서 원주기업도시까지 자동차로 2분대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주기업도시 공정률도 75%를 넘으면서 앞으로 공급될 잔여용지 분양에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현재 원주기업도시에는 29개 기업이 토지계약을 체결하여 산업용지 분양률은 현재 약 60%에 달하며, 이미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누가의료기, 네오플램, 인성메디칼, 은광이엔지, 진양제약, 아시모리코리아, 애플라인드, 비알팜, 리더스푸드 등이 입주해 있고, 은성글로벌 등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