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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여도 괜찮아’···이통사 혼족 서비스 강화혼족 특화 멤버십 서비스, 1인가구 보안 상품 등
▲ 출처=픽사베이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혼밥(혼자 먹는 밥), 혼영(혼자 보는 영화) 등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통신업계도 1인 맞춤 서비스를 확대했다. 그동안 커플 할인, 1+1 등 주로 2인 이상 서비스를 선보였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의 수는 약 520만으로 전체 가구의 27.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혼자 누릴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한 멤버십 서비스를 12일 선보였다. 지금까지 편의점·카페·영화관 등에서 꾸준히 제공해왔던 멤버십 혜택을 싱글족에 특화했다는 설명이다.

우선, 혼밥족을 위한 서비스로 편의점 도시락 혜택을 선보인다. KT ‘VIP초이스’ 제도를 통해 오는 4월 6일부터 편의점 GS25 도시락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VIP초이스 가입자는 한달에 한번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혜택을 이용하려면 GS25 ‘나만의 냉장고’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발급된 KT VIP 도시락 무료 이용권을 통해 발급받으면 된다.

싱글족이 즐겨 쓰는 카쉐어링과 카페, 만화&북카페 등에도 할인 혜택을 강화했다. KT는 모든 멤버십 이용자를 대상으로 ▲No.1 카쉐어링 브랜드 ‘그린카’(최대 20% 할인) ▲전국 700여개 매장에서 커피와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베네’ ▲나홀로족의 색다른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프리미엄 만화&북카페 ‘콩툰’ ▲20대와 30대의 독특한 놀이문화로 떠오르는 방탈출 카페 ‘비트포비아’와 제휴를 맺고 각각 10%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더불어 3월 31일 전국 4개 도시 총 2000명의 ‘혼영족’을 대상으로 CGV 무료 영화관람 초대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KT 멤버십의 ‘무료(Free)’ 혜택인 ‘득템프리’에서는 3월 아이템으로 ‘1인 COOK 밥솥’을 선정했다.

KT 멤버십은 KT의 6대 상품(모바일, 인터넷, IPTV, WiBro, 인터넷 전화, 집전화)를 이용 중이라면 가입 가능하다. KT 멤버십에 대한 상세 내용은 올레닷컴혹은 ‘KT 멤버십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채환 KT 유무선사업본부 무선서비스 담당 상무는 “KT 멤버십은 빠르게 증가하는 싱글족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1인가구를 위한 보안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 SK텔레콤은 소상공인, 1인가구를 대상으로 휴대폰과 NSOK 보안상품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결합상품 ‘Tn안심’을 출시했다. SK텔링크의 자회사인 NSOK는 고객에게 맞춤 설계된 보안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기존 보안 관련 결합상품은 휴대폰, 보안상품, 인터넷 등을 다수 결합해야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었다. 이번에 출시된 ‘Tn안심’은 휴대폰과 보안상품만 결합해도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키미’, ‘스마트금고’ 등 스마트홈앱과 실시간 연동되는 다양한 보안 IoT 상품을 운영 중이다. 모두 NSOK 유료 출동서비스와 연계가 가능하다.

‘지키미’는 20·30대 1인 가구 여성을 위한 스마트홈 보안 서비스다. 외부침입을 실시간 감지하고 위험 경보를 알려주는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지키미는 물리버튼을 누르면 보안업체가 즉각 출동하는 ‘SOS버튼(29000원)’과 문 개폐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문열림센서(39000원)’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금고’는 금고에 충격이 가해지거나 비밀번호가 여러 번 잘못 입력 됐을 때 스마트폰에 위험 경보를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

LG유플러스는 1인가구 고객을 위한 가정용 IoT 서비스를 확대한다. 지난달 LG유플러스는 부동산시행전문업체 더채움과 건설시공업체인 대창기업이 수도권 도심지에 건설 공급하는 오피스텔에 IoT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오피스텔은 주거 특성상 혼자 사는 20~30대 젊은 층이 주를 이룬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건설되는 IoT오피스텔 ‘안산고잔 ZOOM CITY’에 ‘고급형 IoT허브’, ’열림감지센서’, ‘플러그’, ‘스위치’ 등 LG유플러스의 가정용 IoT 상품 4종과 IoT시스템에어컨이 구축할 예정이다. 여기에 홈CCTV 맘카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향후 입주민들은 LG유플러스의 IoT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IoT@Home’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집 현관문 또는 창문의 열림 여부 확인 뿐만 아니라 에어컨 및 조명 켜고 끄기 등 다양한 댁내 기기를 제어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 측은 “기본으로 공급되는 IoT 상품 외에 LG유플러스의 IoT를 지원하는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밥솥 등의 가전을 개별적으로 구매하더라도 IoT@Home앱에서 통합 제어할 수 있어 서비스 확장성 또한 크다”고 설명했다.


조수연 기자  |  jsy@econovill.com  |  승인 2017.03.14  07: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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