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리아(Xperia)XZ_소니

▲ 출처=소니

Q. 얼마예요?

A. 출고가 79만8600원. 프리미엄 제품인만큼 비싼 수준입니다. 심지어 지원금 정책은 애플을 닮아있네요. 얼마 안 준다는 얘깁니다. SK텔레콤과 KT에서 구입 가능한데 월 6만5890원짜리 요금제 기준으로 둘다 10만원을 줍니다.

낙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20% 선택약정 요금할인 프로그램을 이용하세요. 지원금을 받지 않으면 매월 기본요금의 20%를 할인해줍니다. 같은 요금제 기준으로 월 1만3200원을 할인받게 되죠. 24개월 기준으로 31만6800원입니다. 지원금 규모의 3배가 넘네요.

▲ 출처=KT

Q. 어떤 제품이죠?

A. 카메라·오디오 마스터피스폰. 소니의 카메라·오디오 기술이 집약된 폰입니다. 일단 카메라부터 보도록 하죠. 소니 카메라 브랜드 알파의 엔지니어들까지도 힘을 보태 만들었다고 합니다.

전면 1300만·후면 2300만화소입니다. 이 수치만 봐도 현존 최고 수준이죠. XZ의 카메라는 여러 첨단센서로 이뤄져 있습니다. 3개의 이미지 센서에, 거리를 감지할 수 있는 레이저 오토포커스 센서, 색상을 포착하는 RGBC-IR 센서 등으로 구성됩니다. 세계 최초로 5축 손떨림 보정 기능도 넣었고요.

오디오도 강력합니다다. 192kHz/24bit의 고해상도 오디오(HRA)를 지원해 기존 CD나 MP3 대비 깊고 풍부한 소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DSEE HX’ 기술로는 일반 CD나 손실압축 음원(MP3)을 HRA급으로 업스케일링해 고품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고요.

디자인도 매력적입니다. 대자연을 모티브로 한 색감이 아름답네요. 이 제품을 디자인한 소니 모바일 수석 디자이너 가쓰누마 준 수석은 ‘물에 비친 숲과 돌의 검은색’ 등에서 영감을 얻어 자연스러운 컬러를 스마트폰에 입혔다고 합니다. 색상은 포레스트 블루, 미네랄 블랙, 플래티넘, 딥핑크 총 4가지입니다.

다른 부분도 눈길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배터리 용량은 2900㎃h로 다소 부족해보이지만 충전시간을 모니터링하고 충전 전류를 조정하는 기능을 적용해 수명을 최대 2배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문인식 센서가 측면 전원 버튼에 달렸다는 부분도 신선합니다.

*사양_사이즈: 146×72×8.1mm 161g / AP: 쿼드코어(2.15GHz 듀얼코어+1.6GHz 듀얼코어) / OS: 안드로이드 / 디스플레이: 5.2인치 풀HD / 배터리: 2900mAh / 램: 3GB / 내장 메모리: 32GB / 카메라: 후면 2300만 / 전면 1300만 / 컬러: 포레스트 블루, 미네랄 블랙, 플래티넘, 딥핑크

▲ 출처=소니

Q. 요금제는요?

A. band 데이터 퍼펙트‧데이터 선택 65.8‧데이터스페셜A. 통신3사의 데이터 요금제입니다. 월정액이 6만5890원인 구간이죠. 데이터는 기본으로 10~11GB를 줍니다. 이를 모두 소진하면 매일 2GB씩 추가로 제공해주죠. 이마저도 다 사용한다면 느린 속도로 데이터 통신을 이용 가능합니다. 다른 데이터 요금제와 같이 음성과 문자는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출처=KT

Q. 추천 대상은요?

A. 음악과 사진을 사랑한다면. 소니의 웰메이드 스마트폰입니다. 디자인부터 기능까지 부족한 면이 없네요. 프리미업급 제품이니 성능 때문에 불편할 일은 없을 겁니다. 특히 오디오나 카메라 기능이 강력하니 음악과 사진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 출처=KT

Q. 비슷한 가격대는요?

➀ LG G6: 출고가 89만9800원

➁ 갤럭시S7 32GB: 출고가 79만9700원

➂ 갤럭시노트5 32GB: 출고가 79만9700원

*매주 금요일 알짜통신이 찾아옵니다. 착한 통신 소비를 위한 코너입니다. 알뜰하게 구입 가능한 제품을 하나씩 정직하게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