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최대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2회차 분양이 기분 좋은 성적을 내며 1회차의 인기를 이어갔다.

▲ 출처=대림산업

특히 강원도 역대 최다 청약접수 건수였던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1회차’(1만4854명)의 기록을 경신하며 청약시장에 열기를 더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8일 진행된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2회차)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143가구 모집(특별공급 280가구 제외)에 총 1만7122명이 신청해 평균 15 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평균 13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한데 이어 2회차까지 연타석 마감행진을 이뤄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타입에서 나왔다. 241가구 모집에 7835명이 몰려 가장 높은 32.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면적 100㎡가 31.1 대 1의 경쟁률로 84㎡A타입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밖에 전용면적 74㎡A 타입이 10.6 대 1, 84㎡B 타입이 9.2 대 1, 114㎡가 7.2 대 1, 74㎡B가 5.5 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분양소장은 "지난 1회차 물량의 조기 완판으로 2회차 물량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져 더 많은 수요자들이 몰린 것 같다"고 전했다.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산 25-9번지 일원에 위치한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2,835가구 규모다. 이번 2회차는 전체 가구 중 1,423가구다. 춘천에서 손꼽히는 주거지역인 퇴계동 중심부에 위치해 교통과 교육 그리고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CGV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교육시설로는 남부초, 남춘천중, 남춘천여중 이 있으며 퇴계동 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1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