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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경제' 긴급진단]“외생변수 지뢰밭 상황별 포트폴리오 다시 짜라”전문가 진단 비탈에 선 한국경제 어디로…

글로벌 경제가 위태롭다. 유럽발 금융 위기란 시한폭탄이 언제 터질지 모른다. 문제의 중심에 있는 그리스가 디폴트(채무불이행) 직전에 유로존 정상들의 구제안 합의로 기사회생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자칫 자그만 변수에도 다시 문제가 될 수 있다.

일각에선 유럽발 금융 위기가 터졌다 하면 미국발 금융 위기 같은 매가톤급 쓰나미가 한바탕 몰아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국내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지만 세계 경제가 출렁일 경우 피해는 고스란히 배가 되어 돌아온다.

우려는 현실이 되고 있는 분위기다. 벌써부터 세계 각국의 경제지표의 부정적인 변화는 시작됐다. 미국의 채무 위기는 세계 경제 폭발의 핵심 뇌관으로 떠올랐다. 미 상원의원의 정치력으로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유럽과 미국 경제가 회복되지 않는 한 한국 경제는 안갯속 길을 걸어야만 한다. 눈앞에 낭떠러지가 있는지조차 보이지 않는 상황. 비상구를 찾기란 더욱 힘들다. 그만큼 개인투자자의 위기감은 날로 커지고 있다.

미국발 글로벌 금융 위기를 겪으며 깡통 계좌를 경험해 봤다. 한번 겪은 충격은 심리적인 압박감으로 작용한다. 정부와 금융가, 기업에 비해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적은 탓이다. 정확한 문제를 모르고 발 빠르게 변화 흐름을 읽을 수 없으니 해결책도 쉽게 찾지 못했다. 망망대해에 떠 있는 돛단배처럼 바람에 몸을 맡기는 게 고작이다.

위기의 순간, 생존을 위해선 앞으로 펼쳐질 경제 기상도를 꼼꼼히 살피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해야 한다. EU(유럽연합)와 미국 경제는 회복될 것인가. 회복된다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 것인가. 한국 경제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 것인가. 투자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짜야 할까. 다양한 변수를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에 따른 활로 모색이 필요하다.

<이코노믹리뷰>는 한국 경제의 중심축인 금융·증시·부동산 시장의 기상 변화를 생중계 한다. 단순한 전망 대신 투자 포트폴리오에 활용이 가능한 시장 중심의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경제학적 관점의 접근보다 실전 투자 측면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정보의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국내 굴지의 증권사 내에 있는 경제연구소의 대표에게 물었다. 하반기 국내 경제 기상도는 어떻게 될 것인가.

대처 방법은 무엇이 있는가. 꼼꼼히 살펴보기만 해도 안갯속 국면에 접어든 투자자들이 황금의 땅 엘도라도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항목들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asiae.co.kr


김세형 기자  |  fax123@asiae.co.kr  |  승인 2011.09.15  17: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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