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람보르기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7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Geneva Palexpo)에서 개막한 '2017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우라칸 퍼포만테를 공개했다.

이 차는 지난해 10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Nürburgring Nordschleife) 서킷의 양산차 랩타임 신기록을 6분 52.01초로 갈아치우며 신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 출처 =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의 바디는 하이브리드 알루미늄과 카본 화이버 프레임을 소재로 제작됐다. 차량 전반에 경량화 요소가 반영돼 무게가 우라칸 쿠페 대비 40kg 줄었다. 이 차의 공차중량은 1382kg이다.

ALA 기술이 새롭게 적용됐다. ALA는 이탈리어로 날개(wing)라는 의미로, 공기 로드가 다양하게 변환돼 높은 다운포스와 낮은 드래그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10기통 자연흡기엔진은 8000rpm에서 최고출력 640마력, 6500rpm에서 최대토크 600Nm를 뿜어낸다. 엔진은 1000rpm에서 토크의 70% 이상이 발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