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아우디코리아

아우디는 7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Geneva Palexpo)에서 개막한 '2017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그란투리스모 모델 ‘더 뉴 아우디 RS5 쿠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차는 브랜드의 새로운 RS 디자인 철학이 적용된 최초의 아우디 스포트 모델이다. 아우디 90 콰트로 IMSA GTO의 독특한 레이싱 디테일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2.9 TFSI V6 바이터보 엔진이 장착된다. 이 엔진은 331kW(450마력)의 출력과 600Nm(442.5lb-ft)의 토크를 발휘한다.

바이터보의 출력은 콰트로 풀타임 사륜구동에 의해 변속 횟수가 최적화되고 스포티하게 튜닝된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통해 전달된다. RS 스포츠 서스펜션을 기본 장착해 일반 모델보다 차체가 낮으며, 다이나믹 라이드 컨트롤(DRC) 기능이 더해진 RS 스포츠 서스펜션, 세라믹 브레이크, RS 전용으로 튜닝된 다이내믹 스티어링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RS 5 쿠페’는 올 6월 독일을 시작으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