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폭스바겐 코리아

폭스바겐은 7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Geneva Palexpo)에서 개막한 '2017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새로운 5도어 그란 투리스모 모델인 ‘아테온’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테온은 엔진이 전면부에 가로로 배치되는 MQB 플랫폼으로 제작됐다. 이를 통해 공간 창출이 용이, 2841mm의 넓은 축거를 지니게 됐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전장은 4862mm에 이른다.

▲ 출처 = 폭스바겐 코리아

폭스바겐은 이 차가 동급 모델 대비 넉넉한 뒷좌석 레그룸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적재공간은 최대 1557ℓ까지 확장 가능하다(기본 563ℓ).

150마력에서 280마력까지 총 6개의 효율적인 엔진 라인업이 출시될 예정이다. 전륜 혹은 4륜 구동 모델로 선택이 가능하다. 디지털화된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9.2인치 글래스 스크린과 제스처 컨트롤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최신 편의 장비도 탑재된다.

▲ 출처 = 폭스바겐 코리아

아테온은 독일 시장에 올 6월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