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7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Geneva Palexpo)에서 개막한 '2017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i30 패밀리의 첫 파생차인 ‘i30 왜건’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i30 왜건’은 전장 4585mm(5도어 대비 +245mm), 전폭 1795mm, 전고 1465mm(5도어 대비 +10mm)의 차체 크기를 지녔다. 트렁크 용량은 602ℓ로 5도어 대비 207ℓ 넓어졌다. 뒷좌석 폴딩 시 최대 1650ℓ의 공간을 제공한다.

▲ 출처 = 현대자동차

여기에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DAA)’,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등을 장착해 상품성을 높였다.

‘i30 왜건’은 동력 성능과 연비 경쟁력을 강화한 140마력(ps)의 ‘가솔린 1.4 터보’, 120마력(ps)의 ‘가솔린 1.0 터보’와, ‘디젤 1.6 터보’(110마력(ps)과 136마력(ps) 두 가지로 운영)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 1547㎡(약 467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총 18대의 차량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