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이코노믹리뷰DB

2030대 보다는 4050대 중년층이 창업 시장에 더 많이 진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올해 1월 기준 신설법인은 지난해 같은달 대비 1.8% 하락했다.

5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2017년 1월 신설법인 수는 총 8064개로, 연령별로 보면 40대 3006개(37.2%), 50대 2103개(26.1%)가 가장 많았다.

뒤이어 30대 1703개(21.1%), 60세이상 772개(9.57%), 30세미만 471개(5.84%)였다.

여성의 창업이 진출 비율 역시 소폭 늘었다.   

지난 한해 설립된 신설법인 9만6155개 중 여성기업은 2008개(24.9%), 남성 6056개(75.1%)였다.

2015년 대비 여성(3.8%)과 남성(2.2%) 모두 증가했으나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소폭(0.3%포인트) 더 증가했다.

2017년 1월 동향에서도 전년 동월 대비 여성은 2.4% 증가했고 남성은 3.1% 감소했다.

한편, 올해 1월 신설법인은 지난해 같은 달(8210개)보다 1.8%(146개) 감소했다.

1월 새로 생긴 법인을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이 1천642개(20.4%)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1천589개, 19.7%), 건설업(1천 개, 12.4%), 부동산임대업(779개, 9.7%)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