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넥슨

유명 콘솔게임 시리즈 ‘진삼국무쌍’이 모바일게임으로 재탄생한다. 넥슨이 글로벌 출시를 진행한다. 사전예약에 돌입하면서 출시 초읽기에 나섰다. 콘솔게임의 감동이 작은 모바일 화면에서도 전해질지 주목된다.

넥슨은 대만 게임개발사 엑스펙 엔터테인먼트(XPEC)이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진삼국무쌍: 언리쉬드’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3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진삼국무쌍: 언리쉬드’는 코에이테크모게임즈(KOEI)의 '진삼국무쌍7'을 원작으로 하는 수집형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다. 상반기 중 안드로이드OS 및 iOS를 통해 한국, 대만, 미국, 독일 등 전 세계 139개 국가(중국, 일본 제외)에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사전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자 전원에게는 ‘태생 3성 왕원희’, ‘원보(1000개)’, ‘은화(20만)’, ‘고급 만두(1개)’ 등 3만 5000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진삼국무쌍: 언리쉬드’는 원작의 ‘일기당천 무쌍’ 액션을 그대로 담았으며, ‘실시간 PvP(Player vs Player)’, ‘보스 레이드’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유저들이 원하는 세 명의 삼국지 무장을 직접 컨트롤 할 수 있는 ‘태그매치 시스템’과 각 무장의 속성 조합을 통해 전략적 게임 플레이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