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디즈아크

인기 애니메이션 ‘페어리테일’이 모바일 캐주얼 RPG(역할수행게임)로 다시 태어났다. 시원시원한 타격감이 압권이다.

디즈아크는 고단샤로부터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페어리테일'의 사용 권한을 정식으로 받아 퍼니글루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캐주얼 액션 RPG ‘드래고니카: 페어리테일 에디션’을 구글 플레이에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진행한 사전등록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페어리테일’의 팬과 90년대 PC로 즐기던 캐주얼 액션 RPG에 대한 향수를 지닌 유저들이 몰리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드래고니카: 페어리테일 에디션’은 버튼을 조합해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콤보스킬과 빠르게 진행되는 전투가 압권으로 온라인게임 이상의 시원한 타격감을 모바일게임으로 구현했다.

또한 레벨이 오를수록 콤보 수가 증가해 캐릭터 육성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며, 친구와 함께 최강의 보스를 공략하는 레이드 모드는 함께 하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특히 정식 출시와 함께 ‘페어리테일’과 콜라보레이션을 실시, 원작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동행 친구로 삼아 보스 ‘아크놀로기아’를 물리치는 미션은 기존 팬들은 물론 RPG 유저들의 도전의식을 불러 일으킨다.

아울러 콜라보레이션이 진행되는 3개월 동안 새로운 한정 스킨이 추가, 코스튬 뽑기에서 일정 확률로 획득할 수 있어 원작 팬들의 수집 욕구도 자극할 전망이다.

디즈아크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레벨 5를 달성한 유저 중 추첨으로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공식카페에 페어리테일 한정 스킨을 자랑하는 유저에게 인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해 유저들의 성원에 보답할 방침이다.

‘드래고니카: 페어리테일 에디션’은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차주 중 iOS 버전을 출시해 보다 많은 유저들에게 액션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