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분양하는 해운대 중동 롯데캐슬 스타에서는 최신의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수납공간들이 선보여 화제다.

▲ 출처=롯데건설

롯데건설이 내놓은 특화 수납공간은 크게 ‘캐슬모닝’과 더 커진 ‘듀얼 파우더’ 2가지다.

‘캐슬모닝’은 멀리 주방 안쪽까지 가지 않고 식탁에서 가까운 데서 토스트나 커피, 다과 등의 간단한 주방 기능을 볼 수 있게 만든 공간이다. ‘캐슬모닝’은 상하부장에 넉넉한 수납공간이 있어 각종 간식이나 다과를 수납할 수 있고 가운데 공간에 커피포트나 토스터를 놓을 수 있다.

롯데건설은 최근 아침 식사가 간단해지고 식탁에서 가족들이 티타임, 독서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식탁을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캐슬모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듀얼 파우더’는 여성용 스탠딩 화장대(입식형 화장대)에 남성용 파우더 공간이 더해진 수납공간이다.

최근 '메가 트렌드'로 주목받는 ‘그루밍족’에서 착안, 꾸미는 남성을 위한 특화공간을 준비한 것이다. 기존의 남성전용 공간보다 전체적으로 더 커졌고, 남성용이 여성용 파우더 공간과 나란히 위치하게 배려했다. 남성의 경우 화장품 종류가 많지 않아 평소에는 지저분하게 보이지 않도록 닫고 필요할 땐 오픈장처럼 연출해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해운대 중동 롯데캐슬 스타에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쇼룸형 드레스룸과 다기능 아트월인 드림라인월을 적용했다. 다양한 생활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팬트리와 청소기 및 관련 용품을 넣을 수 있는 청소기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있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이정민 인테리어 팀장은 “가족의 웃음이 넘치고 삶을 재충전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왔다”라며 “사용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하여 고객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의 다양한 수납공간 혁신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해운대 중동 롯데캐슬 스타’에 적용되며,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위치한 견본주택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해운대 중동 롯데캐슬 스타’는 아파트 828세대, 오피스텔 78세대로 이루어진 복합단지다. ‘캐슬모닝’과 ‘듀얼 파우더’는 95㎡ 타입에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