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기적인 경기 불황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주들 사이에서는 ‘실속 창업’, ‘소자본 창업’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투자금에 대한 부담과 실패에 따른 위험부담까지 안고 가야 하기 때문에 창업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소화 시키고,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소자본 창업이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오븐구이치킨전문점 돈치킨에서 오는 3월 13일 새롭게 선보이는 ‘돈치킨 딜리버리’ 모델이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눈길을 끈다.

‘돈치킨 딜리버리’는 30㎡(10평형)규모로 출점이 가능한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이다. 치킨창업의 경우 배달직원을 따로 채용해야 해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컸지만 이 모델은 최소한의 인원으로도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부부가 운영할 경우 별도의 직원을 따로 채용하지 않아도 돼 적은 투자비용으로 높은 수익창출이 가능한 것이다. 

돈치킨 딜리버리는 기존의 오븐구이 매장에서 탈피, 오븐구이 치킨과 후라이드 치킨, 피자, 떡볶이 등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메뉴의 폭을 넓혔고, 치킨 두 마리에 19,000원에 구입할 수 있어 가성비 또한 높였다. 

▲ '돈치킨 딜리버리' 세트 메뉴. 사진=(주)압구정

두 마리 세트메뉴가 부담스럽다면 혼밥족을 위한 메뉴도 있다. 반마리 6,000원, 한 마리 11,000원, 피자 한판 11,000원, 떡볶이 3,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떡볶이의 경우 본사에서 자체 개발한 특제소스가 가미돼 새콤, 달콤한 맛의 국물떡볶이를 맛볼 수 있다. 

기존의 치킨업종의 경우 치킨이라는 단일 제품만을 판매하는 곳이 많은데, 돈치킨 딜리버리는 돈치킨만의 특화된 오븐구이 치킨을 메인으로 내세워 오븐에 구워 담백하고 건강한 오븐구이치킨과 바삭바삭한 후라이드 치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여기에 후라이드 치킨과 피자를 세트에 구입할 수 있어 본인의 입맛과 기호에 맞게 다양한 구매가 가능하다. 

돈치킨 딜리버리는 20년 된 탄탄한 본사인 (주)압구정이 운영하고 있어 본사 수퍼바이저가 홍보, 마케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본사에서 자체적으로 3만 9,600㎡(1만 2천 평)규모의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HACCP 인증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계육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생산하고 공급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공에서 생산, 물류까지 원스톱으로 진행이 가능해 중간 유통 과정이 생략되기 때문에 가맹점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다.

돈치킨 관계자는 “돈치킨 딜리버리는 테이크아웃 매장으로 소규모 점포로 창업할 수 있고, 주택가 이면도로 인근에 창업 시 유동인구를 확보 할 수 있어 높은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돈치킨 딜리버리는 신규창업 시 가맹비, 교육비, 로열티 물품보증금을 면제해주고, 인테리어실비를 제공해 3,000만원에 창업이 가능하다. 업종전환 시에는 간판교체 비용인 1,500만원이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