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메 메르시에의 첫번째 다이버 워치, 클립튼 클럽. 출처=보메 메르시에

다이버 워치의 인기는 도무지 식을 줄을 모른다. 다이빙은커녕 물 앞에 서면 오금이 저리는 남자도 다이버 워치엔 열광한다. 그렇다. 남자들이 다이버 워치를 선택하는 이유는 산소통을 매고 바다에 뛰어들기 위함이 아니다. 첫째로 멋있고, 둘째로 실용적이며, 셋째로 남자의 모험심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다이버 워치는 시계 곳곳에 남심 저격 요소들이 가득하다. 큼지막한 사이즈, 야광 인덱스, 스포티한 느낌의 스트랩, 강하고 단단해 보이는 분위기까지. 다이버 워치를 찬 남자는 왠지 더 든든하고 남자다워 보인다. 또한 다이버 워치는 특유의 내구성과 뛰어난 방수 성능 덕에 일상생활은 물론 여과 활동 중에도 무리 없이 착용 가능하다. 다이버 워치를 선택하면 시계에 물이 들어갈까 조마조마할 일도, 스크래치가 날까 걱정할 일도 없다. 게다가 다이버 워치는 수중 탐험을 위해 탄생한 시계인 만큼 미지의 영역에 대한 로망을 불러일으킨다. 상황이 이러자 시계 브랜드들은 해마다 각양각색의 다이버 워치를 선보이고 있는데, 올해는 보메 메르시에가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다이버 워치를 선보여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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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트와 매치해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클립튼 클럽. 출처=보메 메르시에
▲ (왼쪽부터) 레더 스트랩, 러버 밴드,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버전의 클립튼 클럽. 출처=보메 메르시에

이름하여 클립튼 클럽. 보메 메르시에는 이를 가리켜 ‘젠틀 스포츠맨을 위한 시계’라 칭했다. 표현이 너무나 적절한 것이 클립튼 클럽은 다이버 워치면서도 한편으론 점잖은 멋이 있다. 과하게 스포티하지도 지나치게 클래식하지도 않아 어디에나 스타일링 하기 좋다. 보통 다이버 워치는 드레스 워치와 상극이라 보는데, 클립튼 클럽은 수트와 매치해도 전혀 어색함이 없다. 이 말인즉슨 클립튼 클럽 하나만 있으면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주말 데이트에도, 심지어 바다 속에서도 멋진 워치 스타일링을 뽐낼 수 있다. 

버전도 다양하다. 가장 기본적인 화이트 다이얼과 블랙 다이얼 버전은 물론이고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블루 다이얼 모델 또한 마련되어 있다. 스트랩 역시도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과 러버 밴드, 레더 스트랩 중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직경 42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장착했으며, 기능은 시, 분, 초, 날짜로 간결한 편이다. 대체로 다이버 워치는 기능이 심플하다. 바닷속에서 다른 나라의 시간대나 소리로 시간을 확인할 일은 없으니까. 클립튼 클럽은 무반사 코팅 처리를 통해 내리쬐는 햇볕 아래서도 또렷이 시간을 볼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클립튼 클럽의 방수 성능은 100m, 가격은 20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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