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조이시티

이제 글로벌 유저들과 플레이스테이션4(PS4)과 3대 3 길거리 농구 시합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조이시티는 자체 개발한 PS4 타이틀 ‘3on3 프리스타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04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조이시티 대표 온라인 게임 ‘프리스타일’ 시리즈를 PS4 버전 스포츠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작이다.

길거리 농구가 주는 자유분방한 분위기와 조작감을 콘솔 플랫폼에 재현했고, 기기 및 서비스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콘솔 스포츠 게임 강자로 떠오를 걸로 보인다.

조이시티는 북미의 유명 길거리 농구팀인 ‘볼업(Ball Up)’과 제휴를 맺고 브랜드 신발과 선수 캐릭터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볼업’ 소속 농구선수와 촬영한 런칭 트레일러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3on3 프리스타일’은 영어와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총 8개 언어를 지원한다. 전 세계 PSN(PlayStation Network)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조이시티는 지난해 12월 미국과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3on3 프리스타일’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앞으로 국가별 유저 성향과 서비스 환경, 안정성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