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이베이코리아 페이스북

G마켓-옥션-G9를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소방관들을 주인공으로 공개한 동영상이 주목 받으며 공개 일주일 만에 전체 조회수 70만 뷰를 돌파했다.

동영상은 ‘영웅, 여기에(Here, Hero)’라는 콘셉트로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러 떠나는 ‘출동’에 주목해 이야기를 그려냈다.  

영상은 화재출동 비상벨이 울리면 항상 긴장되는 마음으로 출동하는 소방관들이 머무는 대기공간을 화면에 담았다. 영상 속의 소방관들은 열악한 상황이 화재 진압이나 구조 활동 등 본연의 임무에 영향을 준다며 애로사항을 털어놓는다. 이러한 소방관들의 애로사항들을 청취한 이베이코리아는 폭설 속 길을 만들어 줄 제설기와 함께 신발을 말려줄 신발 건조기를 전달했다. 페이스북에 게시된 동영상은 좋아요 7300여개, 댓글 400여개가 달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 출처= 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는 위급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들을 ‘이 시대 숨은 영웅’으로 선정하고 소방관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12월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MOU 이후 첫 후원으로 2월 20일 강원본부 관할 내 14개 소방서와 41개 119안전센터에 제설기, 신발건조기, 세탁기 등을 제공했다. 이에 따라 이베이코리아는 앞으로도 분기별로 지역을 선정, 소방동우회에 기부 및 후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소방관 지원사업 중 사상 최대 금액인 연간 10억 규모다. 

이베이코리아 기업홍보팀 홍윤희 이사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숨은 영웅 소방관들의 노고를 알리고자 제작한 동영상에 많은 네티즌들이 공감하는 것 같다”며 “우리가 평범한 사람들이 가치를 만드는 과정을 지원하는 오픈마켓 사업모델을 가진 것처럼, 우리 주변에서 가치를 만드는 숨은 영웅의 이야기를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