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일대에 완공 후 미입주 상태로 남아있는 용인 두산위브아파트가 할인과 일부 조건 변경으로 계약률이 급 수직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용인행정타운 두산위브아파트는 1∙2∙3단지 총 1,293세대 대단지에 삼가역 바로 앞에 지어진 역세권 아파트로 교통과 입지여건은 좋으나 비싼 분양가로 인해 논란이 있었던 아파트다. 2013년 11월이 입주일이었으나 고 분양가로 입주 미분양이 많이 발생하였고, 이를 모두 전세분양으로 전환했었다.

이후 2015년 12월부터 전세계약이 순차적으로 만료가 되어 일반분양으로 전환 되었는데, 이를 재분양 하면서 할인분양을 시행하였으나, 기존 입주민들이 할인분양을 반대하며, 새로운 분양자들의 이사를 막는 등 건설사와 주민들과의 갈등도 있었다

이후 빈집으로 남아있는 아파트는 재대로된 가치 평가를 받지 못함은 물론이거니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입주민들도 빈집들로 인한 재산상의 피해와 더불어 불편한 삶이 지속되었다.

결국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어떤 방식으로든 모든 세대가 입주가 완료 되어야지만, 1,293세대 대단지 아파트의 위용과, 역세권 아파트의 프리미엄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용인 두산위브에서 2017년 봄 이사철을 맞이해 모든 세대의 입주를 마친다는 목표아래 분양가 할인과 추가 지원 등을 내세웠다.

보기 드물게 구30평형대에도 할인조건이 적용되어 34평 9%할인, 39평 27%할인, 44평 24%할인, 54평 24%할인, 56평 24%할인과 더불어 추가혜택(발코니확장포함+무상하자보수새집시공+취득세전액지원+잔금15% 2년간유예)의 특별조건으로 분양한다고 한다.

할인과 특별조건을 적용받고, 아파트 담보대출을 이용하게 되면 34평이 5,000만원대, 39평이 7,000만원대, 44평이 8,000만원대에 입주가 가능하기 때문에 비싼 전세가격에 지쳐있는 용인지역 거주민은 물론 타지역 전세입자들도 몰려들어 급속도로 소진되고 있다고 한다.

용인 두산위브아파트 단지는 용인경전철 삼가역이 도보 5분 거리이며, 용인행정타운 도보 10분, 용인시청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2017년 하반기에 신갈~대촌간 우회도로가, 2019년에는 오산~이천간 고속도로가 완공예정이고, 용인경전철 구간이 광교신도시까지 확충계획을 갖고 있다.

잘 사면 효자 노릇하는 할인 분양아파트, 이번 용인행정타운 두산위브아파트의 할인 및 조건변경의 귀추가 주목된다.

84㎡, 104㎡, 120㎡, 148㎡, 153㎡ 면적별 입주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문의는 용인 두산위브 분양사무실에서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