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코노믹리뷰 노연주기자

삼월을 코앞에 두고 점차 날이 포근해지고 있다. 현재 내륙은 맑지만 영남 동해안은 약하게 비구름이 지나고 있다. 2월의 마지막 날인 내일(28일)도 오늘만큼 기온이 오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1도, 대구는 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한낮에 서울 11도, 광주는 14도, 부산은 13도로 포근하겠다. 다만 일교차가 크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겠다. 

내일은 전국이 맑겠다. 강원 영동과 경남 내륙에 건조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1.5에서 2m로 낮게 일겠다. 

삼일절인 모레도 추위 걱정은 없겠지만 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 비는 오후에 수도권부터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중부 내륙과 산지에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눈과 비는 목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