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어린이경제신문)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경제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에서 참석자들이 놀이를 통한 경제 교육 방법을 배우고 있다.

‘어린이 경제신문‘은 27일 900호 발행을 맞아 ‘활동형 경제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활동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은 기업가정신 탐험대와 전국 10개 지역에 어린이 경제기자단 등이 주요 내용이다.

어린이 경제신문(대표 박원배)은 지난 1998년 12월 ‘어린이 서울경제’로 출발했다. ‘오늘을 읽으며 내일을 만나는 신문’을 표방하며 현재까지 국내 유일의 어린이를 독자로 하는 주간 경제지다.

이 신문은 900호 발행과 함께 3월초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어린이 경제기사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10개 지역 교육 네트워크 구축과 200여명의 지역별 강사 양성 등 경제 교육의 확대를 위한 여건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박원배 대표는 “경제교육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꾸준하게 진행해야 할 평생학습"이라며 "지난 15년간 운영경험을 통해 경제교육 교구재 개발을 완성했고 보다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해졌다”라고 말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프로그램의 특징은 모든 과정을 게임과 놀이로 구성해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배울 수 있다. 유아용 프로그램 ‘경제 자람이’, 총 96회로 구성된 초등용‘나는 경제박사’개발, 3월부터 공급한다. 어린이 경제신문은 중학생용 자유 학기제 프로그램 ‘경제 판타지’도 만들어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