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람객들이 삼송3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출처=아이앤콘스

현대산업개발 계열사 아이앤콘스가 분양하는 ‘삼송 3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 수도권 예비 청약자들로 붐볐다.

27일 아이앤콘스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M3블록에 들어서는 삼송 3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 오픈 첫날인 24일 5000여명, 25일 9000여명, 26일 7000여명(추정) 등 3일간 2만1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가 11‧3부동산 대책에 따른 조정 대상지역라 소유권 이전 등기 때 까지 전매가 제한되는 등 규제가 있지만 입지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모든 타입에 알파룸이 제공돼 펜트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최상층 6가구는 다락(약 50㎡)을 갖춘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로 나온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창릉천을 따라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고 한양파인 골프장도 인접해 사방이 막힘 없는 파노라마뷰를 자랑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0만 원대다. 청약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2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월 9일이며 계약은 3월15~17일까지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분양사 관계자는 “역세권 입지여서 서울 도심 진입이 편리한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만큼 젊은 부부들을 중심의 방문객들이 많다”며 “앞서 선보인 삼송 2차 아이파크도 삼송지구 내에서 최고가로 거래되고 있어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삼송 3차 아이파크는 지하 2~지상 최고 29층 전체 2개동 전용면적 84㎡ 162가구다. 타입별로 84㎡A 106가구, 84㎡B 56가구다.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3-1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