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가 되면서 수도권은 하늘이 점차 흐려지고 있다. 오늘 중부와 경북 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벌써 이월의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있다. 이번 주말, 추위 걱정은 없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내일(25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광주와 대구는 영하 1도로 오늘보다 덜 춥겠다. 한낮에는 서울 7도, 광주 9도, 대구는 11도로 활동하기 무난하겠다.

다만 또 다시 오염 물질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내일 오전에, 호남은 오후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먼지만 아니라면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동해안은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3m까지 약간 높게 일겠다. 삼월 첫날인 다음 주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