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BC

지상파 UHD 본방송에 대한 각자의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MBC가 오는 28일부터 UHD 실험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 경기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UHD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5일부터는 '2017 WCF 세계 주니어 컬링 선수권 대회'를 UHD 생방송으로 중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험방송은 5월 말 UHD 본방송을 앞두고 송출, 송신 등에서 본방송에 준하는 체계를 갖추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더불어 MBC는 기존 디지털방송 대비 영상 화소 수만 커진 UHD 방송에 머무르지 않고 HDR(고명암비), BT2020(색영역확대)을 적용한 실감 영상 테스트도 병행할 예정이다.

다음 달 중순부터는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를 주말 재방송으로 편성, HD방송과 동일한 시각에 UHD 제작본을 송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