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주연테크

가구 같은 데스크탑이 등장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해도 손색없는 제품이다. 국내 대표 컴퓨터 업체 중 하나인 주연테크가 출시했다.

주연테크는 가구 콘셉트 데스크탑 우드(Wood) PC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2017년형 데스크탑 우드 PC는 'PC에 가구를 입히다'라는 컨셉으로 기획됐다고 주연테크는 전했다.

사무실, 개인 책상 등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는 가구 디자인 스타일로 1분기에는 슬림형과 미들타워형 2종을 선보였다.

우드 PC는 화이트와 우드 컬러를 바탕으로 부드러운 곡선의 미학을 표현했으며 하단에는 반짝이는 크롬 도금 스탠드와 미끄럼 방지 패드로 안정감을 살렸다.

▲ 출처=주연테크

또한 전원버튼이 본체 앞면이 아닌 상단에 위치해 있어 더욱 미니멀한 앞면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상단 트레이를 구성해 USB, 외장하드, 스마트폰 등을 수납할 수 있도록 해 실용성을 강화했다.

현재 주연테크 홈페이지 내 쇼핑몰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우드PC는 사양에 따라 54만90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주연테크 김희라 대표는 "책상 위에 올려 두고 싶은 데스크탑을 만들어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1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완성됐다"며 "이번 2017년형 우드PC 시리즈를 시작으로 디자인적으로 차별화된 주연테크만의 데스크탑 시리즈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연테크 우드PC는 주문 즉시 주연테크 안양센터에서 제작, 배송하고 있으며 AS 및 고객 불편사항 문의는 주연테크911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