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 제공)

 ■ 핫&뉴 IBK기업은행, 설렘•기쁨카드 2종 출시

IBK기업은행은 23일 '일년의 설렘카드·일상의 기쁨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2종류 카드 중 설렘카드는 본인과 가족카드 연간 이용금액을 합해 5000만원 이상시 70만원, 4000만원 이상시 50만원, 3000만원 이상시 30만원, 2000만원 이상시 20만원, 1000만원 이상시 10만원, 500만원 이상시 5만원을 매년 한 번에 돌려받을 수 있다.

이용대금은 많지만 카드혜택을 일일이 챙기지 못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인 셈이다.

또 기쁨카드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영화 예매시 월1회 1만원 할인, 스타벅스, 커피빈, 카페베네, 투썸플레이스 등 커피전문점에서 월2회 20% 할인 등 할인혜택에 집중했다.

쿠팡·티켓몬스터·위메프 20% 할인, GS25·CU·세븐일레븐·올리브영 10% 할인,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5% 할인, 버스·지하철 이용 시 건당 200원 할인, 전 주요소 리터당 60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담고 있다. 혜택은 전월 5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만 제공된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이번에 출시한 카드에 새로운 기법의 디자인도 선보였다.

설렘카드는 '일년간 혜택이 봉인된 봉투'를 디자인 모티브로 솔리드 잉크를 활용해 카드표면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기쁨카드는 위폐방지 용도로 사용되는 시변각 잉크를 카드 디자인에 적용해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변한다. 두 카드 모두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원, 국내외겸용 1만2000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카드 할인 혜택에 익숙한 젊은 고객뿐만 아니라 카드 혜택을 일일이 챙기지 못하는 고객까지도 최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쁨카드와 설렘카드를 동시에 출시했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디지털저금통 '리브통' 출시

KB국민은행은 23일 사물인터넷(IoT) 기반 디지털저금통 '리브통(Liiv Tong)'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리브통(Liiv Tong)은 빨간 돼지저금통에 저금했던 추억과 경험을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한 것으로,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통신망을 활용한 앱(app)과 저금통을 연결해 현금거래가 없는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한 저금통 서비스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디지털저금통에 입금하면 아이의 실물 ‘리브통(Liiv Tong)’ 액정에 입금내역과 메시지가 표시된다. KB국민은행 입출금 계좌 보유고객이면 와이파이 통신망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저금한 돈을 다른 계좌로 이체 하거나 SSG페이 등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도 있다.

 

■ 신한금융투자, 미국 에너지 투자 ‘인프라 MLP 펀드’ 판매

신한금융투자는 23일 유가 상승에 수익이 나는 ‘한화 에너지인프라 MLP 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한화 에너지인프라 MLP 펀드는 미국의 셰일가스, 원유 관련 송유관이나 저장시설을 보유·운용하는 합자회사인 MLP(Master Limited Partnership)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유가 변동, 수송량 증가에 따라 합자회사의 주가가 상승하면, 펀드 수익이 발행하는 구조다.MLP는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 대비 평균 5% 높은 배당수익률을 자랑한다. 에너지 인프라 투자는 평균 20년 계약 등 산업특성상 갖는 독과점 구조로 장기적 안정성을 갖고 에너지 수송량에 연동하는 수수료 수익과 고정된 수수료율에 기반한 안정적 현금흐름이 특징이다.